[한국교육100뉴스= 이선우 기자] 금천50플러스센터는 지난 5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12월 낭만 콘서트-한 소절의 설렘, 한 스텝의 행복’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중장년 예술·문화 기반 프로그램 ‘맘마미아’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배움과 성장을 관객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 맘마미아 보컬스타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금천50플러스센터) |
‘맘마미아’ 프로그램은 ▲댄스타임(한 스텝의 설렘) ▲보컬스타(한 소절의 기적) 두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중장년 세대의 신체 활동 증진, 정서적 회복, 무대 경험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과정은 예술적협동조합 그린나래와의 협업으로 전문 공연 가수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자원과 사회복지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복지 융합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맘마미아 댄스타임 팀 ▲서도민요 가수 윤주희의 특별공연 ▲맘마미아 보컬스타 팀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수강생 대표들의 소감 발표가 진행됐다.
보컬팀의 이정순 수강생은 “수업 기간 동안 서로가 한 마음이 되어 함께 웃고, 연습하며 흘렸던 땀의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며 “이 무대가 우리 삶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객석의 따뜻한 호응을 받았다.

▲ ‘12월 낭만 콘서트-한 소절의 설렘, 한 스텝의 행복’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금천50플러스센터) |
이번 ‘12월 낭만 콘서트’는 서도민요와 뮤지컬·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중장년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미성 센터장은 “중장년 세대가 음악과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혀 문화·복지 통합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s://m.ke100news.com/8276
관련기사 http://m.gc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2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