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수), 노원50플러스센터 3·4층에서
커뮤니티DAY ‘나눔이 머무는 하루, 더불어 만드는 행복’ 행사가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커뮤니티 활동 인원 124명과 지역주민·이용자 등 166명이 함께하며
총 290명이 참여해 활기 넘치는 하루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행사는 우크랄라와 손가락기타의 흥겨운 연주로 문을 열었고,
이어 노원교육복지재단 서영진 이사장님의 축하말씀과
장부경 센터장님의 따뜻한 인사말씀이 더해지며 풍성한 개회가 이어졌습니다.


뒤이어 샛별시낭송회의 잔잔한 시낭송, 솔도미라의 감미로운 우쿨렐레 공연,
그리고 올해 새롭게 결성된 우리들의 기억 놀이터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 공연까지
다양한 커뮤니티가 무대에서 각자의 색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3층에서 체험 프로그램, 4층에서 전시가 열리며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3층에서는 즐기는보드, 잇는다, 플로레아, 도형마음여행, 꽃과함께, 컬러온, 힐링캘리 커뮤니티가 참여해
보드게임, 바느질 키링·스마트톡·종이꽃·페이퍼플라워·디퓨저 만들기,
도형심리 상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각 커뮤니티의 개성이 담긴 체험들 덕분에
참여자들은 직접 경험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시간 4층에서는 무지개동화사랑, 풍선러블리, 잇는다,
캘리정원, 플로레아, 어반스케치 함께 커뮤니티가 준비한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구연동화 소품, 풍선 포토존, 손바느질 작품, 캘리그라피, 페이퍼플라워, 펜드로잉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많은 분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습니다.
다양한 작품과 전시 내용을 통해 커뮤니티 활동과 창작 결과물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캘리정원 커뮤니티의 올해로 3번째 진행된 자선바자회는
이번 커뮤니티DAY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원들이직접 만든 달력, 감성 봉투, 손수건, 에코백, 액자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작품이 판매되어 총 517,000원의 수익금을 모았고,
이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노원교육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었습니다.
전시를 넘어, 커뮤니티 활동이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전 신청 후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체험과 전시를 모두 참여한 뒤 도장판을 제출하고
보온보냉백 기념품을 받아가며 행사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겼습니다.

또한 행사장은 풍선러블리 커뮤니티가 정성껏 설치한 풍선 장식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에게 더욱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습니다.
노원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커뮤니티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습니다.